[건강프라임] 환절기 코감기 방치하면 '축농증' 걸릴 수 있다 / 이유진 아나운서 - 시선뉴스
[건강프라임] 환절기 코감기 방치하면 '축농증' 걸릴 수 있다 / 이유진 아나운서
[건강프라임] 환절기 코감기 방치하면 '축농증' 걸릴 수 있다 / 이유진 아나운서
  • 보도본부 | 한성현 PD
  • 승인 2018.09.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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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유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온도가 바뀌는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더욱 쉽습니다. 만약 코감기가 제대로 낫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축농증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코감기에서 발전할 수 있는 질환, 축농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축농증에 걸리면 코막힘과 더불어 지속적인 누런 콧물, 그리고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만성 기침이 나타나고 목소리가 답답하게 변하거나 두통이 나타나기도 하죠. 

축농증이란 다른 말로 부비동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때 부비동은 비강 점막 주위에 있는 텅 빈 공간을 말합니다. 이 공간은 우리 몸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콧물이 나왔을 때, 숨길을 열기 위해서 콧물을 임시 저장해두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이 부비동에 가득 찬 콧물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바로 ‘축농증’이라고 하는 거죠. 그렇다면 축농증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의사 INT▶
라경찬 박사/라경찬한의원
Q. 축농증의 원인은?
-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2가지가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 2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목감기, 기침감기, 열감기, 몸살감기 같은 것을 일으키는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고요. 리노바이러스는 코가 차고 건조해지면 코를 통해서 쉽게 통과하게 되는데 그런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비강점막이 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 갑자기 많은 콧물을 내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콧물이 나오게 되면 숨 쉬기가 굉장히 곤란해지죠. 그럴 때 그 주위에 있는 부비동이라는 텅 빈 공간으로 모세관처럼 콧물을 쭉 빨아당겨서 임시로 저장하게 되는데 언제까지 저장하느냐 하면 코 점막이 특히 하비갑개가 따뜻하고 촉촉해질 때까지 저장을 하게 되는데 바로 감기가 나을 때까지죠. 그래서 꽤 오랫동안 들어가 있기 때문에 투명했던 콧물이 누렇게 바뀌는 것입니다.

◀MC MENT▶
이처럼 코감기가 장기간 낫지 않으면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가을철, 우리 생활 속에서 축농증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죠.

◀의사 INT▶
라경찬 박사/라경찬한의원
Q. 축농증의 예방법은?
축농증에는 비염과 똑같이 하비갑개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여름은 따뜻하고 촉촉하니까 상관이 없는데 가을부터 봄까지는 차고 건조한 나라에 속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써서 습도를 높여주고 너무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고요. 만약 코가 조금 안 좋다 느껴지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고 외출할 때 방한대 마스크를 써서 온도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게 굉장히 좋습니다.

◀MC MENT▶
축농증과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축농증을 치료하면 목소리가 달라지나요? 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콧속의 공명점인 부비동에 들어있던 콧물을 빼주고 나면 치료 후 목소리가 더 맑아지고 또렷해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 만성 축농증을 계속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축농증이 방치된다면 폐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에 찬 공기가 그대로 들어와 기관지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축농증을 완화하는데 소금물이 도움이 될까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직접 식염수나 소금물을 이용해 코 세척을 하기도 하는데요. 과연 효과가 있는 건지, 이 부분에 대한 답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의사 INT▶
라경찬 박사/라경찬한의원
Q. 축농증을 완화하는데 식염수 코 세척이 도움이 될까?
TV에 모 연예인이 나와서 식염수로 코 세척 하는 것이 방영되는 바람에 상당히 유행을 했는데요. 실제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비갑개를 더욱더 쪼그라들게 하고 더 건조하게 만듭니다. 소금의 삼투압에 의해서 점막은 쪼그라드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꼭 세척을 하고 싶으면 수돗물 정도 쓰시면 되는데 따뜻한 수돗물 쓰시는 게 좋고요. 차가운 수돗물을 쓰시게 되면 세척할 때 코가 따가울 수 있습니다. 보통 온도보다 더 뜨겁게 해서 코로 들이마셔서 꼭 입으로 뱉어내시는 게 중요하고요. 그러면 후비루도 예방할 수 있고 후비루가 있으신 분들은 굉장히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MC MENT▶
축농증은 코감기를 앓은 후 가볍게 겪을 수도 있지만, 만약 오랜 시간 방치된다면 여러 증상과 더불어 천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절기에 감기를 자주 앓는 사람이라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온도와 습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축농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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