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유진/ 디자인 최지민] 귀걸이와 피어싱은 신체 부위와 디자인에 따라 무궁무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작고 간단하면서도 외모를 돋보이게 만드는 최고의 액세서리, 귀걸이와 피어싱의 세계 2탄으로 들어가 보자.

침의 모양에 따라
-일자바벨
>역도 기구처럼 생긴 피어싱
양쪽 부분을 볼트와 너트처럼 돌려서 끼움
바의 길이는 기본 6mm, 귓불 두께에 따라 길이 선택

-바나나바벨
>휘어있는 형태
배꼽이나 눈썹, 쇄골 등에 사용

-라블렛
>한쪽은 볼을 끼울 수 있는 나사형태, 다른 쪽은 압정처럼 납작한 모양
귀 뒤의 이물감 최소화. 트라거스, 포워드 헬릭스, 혀, 입술 등에 사용

-원볼링(비드링)
>구슬 양쪽으로 홈이 파여 있고 링을 홈에 끼워 넣는 형태
볼을 잡고 위아래, 좌우로 밀어 사용

-투볼링
>양쪽에 나사 형태로 볼이 끼워져 있는 형태
귀, 배꼽, 입술 등에 사용

뚫는 위치에 따라
-귓불
>가장 무난한 자리. 연골이 아닌 살을 뚫어 통증이 적고 관리도 쉬움

-귓바퀴
>통증은 크지 않지만, 머리카락이나 옷에 걸릴 수 있어 관리가 중요

-포워드 헬릭스
>귓바퀴가 시작되는 귀 안쪽 좁은 연골. 통증이 큼

-아웃컨츠
>귓바퀴와 가까운 귀의 윗부분. 관리가 까다로움

-이너컨츠
>아웃컨츠가 위치한 연골의 굴곡 안쪽

-데이스
>귓구멍 바로 위 연골의 굴곡진 부분을 관통하는 위치. 연골이 두꺼워 통증이 크다

-룩
>데이스 바로 위쪽에 연골이 접히는 위치. 마찬가지로 연골이 두꺼워 통증이 큰 편.

-스너그
>룩에서 내려와 귓바퀴 바로 옆에 위치

-트라거스
>귓구멍 앞에 튀어나와있는 연골 부분. 통증이 크기로 유명
>이어폰을 낄 때 불편할 수 있어 라블렛 형태를 권유

-안티트라거스
>트라거스 바로 맞은편에 비슷한 모양으로 튀어나온 연골. 마찬가지로 큰 통증 수반

이처럼 귀걸이와 피어싱을 착용하면 어떤 디자인과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트렌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물론 염증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후 관리와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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