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결과를 22일 밝혔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공연 음란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인 경찰은 22일 CCTV 영상 속에서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수창 전 제주지방검찰청장(52·사법연수원 19기)과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영상 속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음란행위를 무려 총 5차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중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관련방송 캡쳐

앞서 13일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내가 연행되기 전 다른 남성이 현장에 있었다"며 "경찰이 다른 남성을 나로 오인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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