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2018년 8월 27일~ 8월 3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8월 27일에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첫 임신 당시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안녕하세요’ 첫 임신 당시 에피소드 공개한 강주은

[사진_KBS '안녕하세요']

27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첫 임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주은, 김종민, 별, 송소희, 이상준 등이 출연해 사연 신청자의 사연을 들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강주은은 마지막 사연으로 소개된 ‘임신하고 변해버린 남편’ 이야기에 자신의 첫 임신 당시 최민수의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사연이 소개되기에 앞서 MC들은 출연진들에게 ‘첫 아이 임신’ 당시 남편들의 반응에 관해 물었다. 이에 강주은은 자신의 임신 소식에 자기 자랑을 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최민수가 “그거 보라”    며 자신의 힘을 과시했던 것이다. 이에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역시 최민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명장면, ‘라디오스타’ 런던 하숙집 할머니에게 영어 배운 배두나

[사진_MBC '라디오스타']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두나, 이기찬, 모델 수주, 스테파니 리가 출연해 '물 건너간 스타'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할리우드에 진출해 성공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두나가 할리우드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 캐스팅 당시 에이전시의 도움 없이 직접 셀프 테이프를 만들어 오디션을 봤다고 공개했다.  

이어 배두나는 자신이 영어를 배운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녀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런던의 한 하숙집에서 머물렀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캐릭터의 계급이나 배경에 따라 다른 영어의 악센트를 바로 잡아 주는 ‘다이얼로그 코치’로 일하는 할머니 집에서 하숙을 한 것이었다. 이 외에도 배두나는 다양한 할리우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 흥미를 이끌었다. 

세 번째 명장면, ‘한국은 처음이지’ 엄청난 식성으로 곱창 먹방 찍은 미국 3인방

[사진_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인 3인방의 곱창 먹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농구선수 이동준의 미국 친구 3인방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들은 시애틀 출신으로 곱창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었지만 이동준의 추천으로 이날 처음으로 곱창에 도전했다. 

이들은 처음 먹는 곱창이지만 엄청난 식성을 자랑했다. 이동준과 미국 3인방은 다양한 소스에 곱창을 찍어 먹으며 무려 곱창 10인분을 단숨에 해치우고 볶음밥 2인분과 냉면 4그릇을 추가 주문하는 등 총 37만 원어치를 먹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로버트는 “곱창은 한국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며 감탄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한 주도 첫 임신 에피소드를 선사한 강주은부터 곱창의 매력에 빠진 미국 3인방까지 다양한 방송이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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