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변경석의 얼굴이 드디어 만천하에 알려졌다.

변경석의 얼굴은 29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언론에 공개됐다. 경찰은 이에 앞서 변경석의 신상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앞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피의자 변경석에 대한 강력한 처벌 등의 내용이 담긴 청원글이 다수 올라왔다.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검찰공치 중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그중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자는 "토막 살인범을 비롯한 흉악범 사형 집행시켜주세요!"라며 변경석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국민이 먼저인 나라, 국민이 안전한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흉악범들의 사형집행은 꼭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다"라면서 "출소를 얼마 남기고 있지 않은 조두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삼시 세끼 다 챙겨 먹는 강호순, 오원춘 그리고 현재 서울대공원 토막살인범(변경석)까지. 이들의 인권보다 100배 아니 1000배는 소중한 피해자의 인권은 어떻게 보장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왜 범죄자 얼굴은 전부 가리면서 옆의 경찰관 그리고 형사들의 얼굴은 전부 공개하나"라면서 "이젠 흉악범들에 한한 사형집행을 통해 법치가 강하게 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잠재적 피해자를 없애고 더불어 잠재적 가해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어 범죄를 예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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