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부산 기장)]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되고 있는 '죽성드림성당'은 2009년 SBS 미니시리즈 드라마 '드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곳이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방치되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찾기 시작한 곳인데 태풍으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다시 재건축된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김수진)

푸른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건물 하나가 우뚝 솟아있어 더욱 눈에 띄기도 한다. 그래서 부산의 사진 촬영 장소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김수진)

그런데 반전이 하나 있다. 미사가 열리고 성스러운 분위기의 내부를 생각했다면 안의 모습을 보고는 실망할 수 있다. 내부는 진짜 성당의 모습이 아닌 전시를 해두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촬영장 세트였기 때문에 진짜 성당이 아닌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김수진)

그래도 푸른 바다와 함께 가볍게 둘러보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니 부산 여행을 간다면 가벼운 여행지로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국도 따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죽성드림성당에 다녀와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김수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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