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김병용, 김태웅 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 후 독일행을 선언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서울 마포구에서 목격되었습니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현재 독일에 있는 줄 알았던 안 전 의원이 9.2 전당대회를 열흘 앞둔 시점에서 등장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안 전 의원이 전당대회에 개입하려는 의도 아니냐며 ‘막후정치’ 의혹이 번졌습니다.

이에 안 전 의원 측은 “장기 체류 비자 신청을 위해 일시 귀국한 것”이라며 “이르면 8월 말에서 9월 초 독일로 출국해 1년 이상 머물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안 전 의원이 국내에 있는 게 죄를 지은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안 전 의원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