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반려동물 천만시대. 동물과 함께 살고 애정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모습들은 일반인뿐 아니라 TV 속 스타들에게서도 종종 발견되는데, 요즘에는 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동물들을 공개하고 애정을 함께 공유하는 스타들도 있다. 애지중지 스타들의 반려동물 사랑, 어떤 스타들이 있을까?

[출처_로이킴 인스타그램]

우선 남자 연예인으로는 벌써 17년간 함께 지내고 있는 가수 로이킴과 그의 반려견 ‘싼쵸’다. 로이킴은 싼쵸를 위해 노래를 만들었을 정도인데, 로이킴의 노래 ‘Home’은 싼쵸의 시점으로 만든 노래다. 유기견 보호를 위해 견사까지 지었다니 그의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노민우와 그의 반려견 포메라니안 ‘모모’, EXO 멤버 백현의 반려견 웰시코기 ‘몽룡이’, 랩퍼 빈지노의 반려견 세이블 포메라니안 ‘심바’,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도 출연한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 ‘망고’와 ‘러스코’, 예능 <미우새>에 나온 임원희의 반려견 ‘순희’ 등이 있다.

[출처_이효리 인스타그램]

여자 연예인으로 살펴보면, 아마도 가장 최근 유명했던 스타는 <효리네 민박집>에 출연한 이효리와 그녀의 반려견 ‘순심이’, 반려묘 ‘미미’가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었다. 

[출처_SBS 드라마 '훈남정음' 스틸컷]

그리고 최근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했던 배우 황정음의 동물사랑 또한 남다른 편이다. 많은 반려동물을 키워왔고 지금도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그녀는 ‘피치’와 ‘몽실이’라는 반려견 두 마리를 현재 키우고 있다. 

[출처_황정음 인스타그램]

또한 ‘잭슨’이라는 리트리버 종 반려견도 함께 했었는데, 지금은 덩치가 너무 커져서 지인에게 보낸 상태다. 과거 잭슨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녀의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녀가 오랜 기간 반려동물들과 함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_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은 직접 키우는 반려동물 외에도 여러 동물과의 인증샷을 그녀의 SNS에 남기고 있는데 말, 닭, 코끼리, 금붕어까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들로 피드가 채워져 있다.

남녀 연예인들의 반려동물 사랑, 이제는 온라인 SNS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 그리고 스타가 좋아하는 반려동물들을 보며 일반인들도 반려동물 주인의 길을 걷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공인으로서 반려동물 문화에도 큰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스타들의 진심 어린 애정이 나타나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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