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우사인 볼트, 세계 신기록... 올림픽 금메달 2관왕

[시선뉴스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21일에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2관왕에 올랐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여덟 명 가운데 5위로 출발했던 볼트는 스피드와 추진력으로 역주에 성공해 200m를 19초 30으로 통과하면서 세계 기록을 12년 만에 깨트렸습니다.

더욱이 두 종목 동시에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어서 볼트의 질주는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