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 가족이 합류하면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박주호의 딸 나은이와 아들 건호, 아내 안나를 포함한 박주호 가족의 다정한 일상을 보여줬다.
박주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축구장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안나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주호는 안나와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아내가 친구사인지 아님 여자인지 물어봤고 그 후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하다, 우여곡절 끝에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겨 결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내 안나는 자신을 스위스 사람이라 소개한 후 "한국어를 이해하지만 아직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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