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이 바레인을 상대로 남다른 활약을 펼쳐보이면서 이색 ‘하이라이트’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지난 15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맞붙어 6골 차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황의조의 활약이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끈 장면도 있었다.

사진=MBC중계화면 캡처

바로 한국의 승리를 이끌어낸 또 하나의 주인공인 팬들의 응원전이었다. 교민들의 꽹과리 응원이 중계카메라에 잡히면서 이목을 사로잡은 것.

이날 경기장을 찾은 교민들은 쉴 새 없이 꽹과리를 치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우리 대표팀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다만 ‘꽹과리 응원’의 소리가 다소 커 일각에서는 축구 경기 응원이 아니라 사물놀이판이 벌어진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한국과 바레인 경기를 찾은 교민은 약 50명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라이트 장면을 낸 것에 대해 감탄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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