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해 이종철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8명은 오늘(15일) 금강산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선발대는 정부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봉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머물며 행사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_픽사베이]

선발대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뤄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상봉일정과 숙소 배치, 이동 경로 등의 세부사항을 북측과 최종 조율하며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이산가족 상봉은 22일까지 우리 측 신청자가 북측 가족을 만나는 1차 상봉이 진행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는 북측 신청자가 우리 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이 이뤄진다.

한편 정부는 금강산 상봉행사장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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