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BMW 차량 화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산 차량인 스포티치 차량에서도 불이 났다.

14일 오후 1시 20분경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사진_스포티지 차량 주인 제공]

A씨에 따르면 안면도에서 집으로 향하는 도중 차량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이에 놀라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동승자 1명과 대피하였다. 이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곧이어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는 25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했다. 

한편, 당국은 오후 2시 20분께 화재 진압 및 도로 소통 재개를 마쳤고,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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