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 출연한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애교 넘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어제(12일) 방송된 ‘런닝맨’은 ‘꽝손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3주 만에 재출연한 제니가 시청률을 견인했다.

앞서 3주 전에 ‘런닝맨’에 출연한 제니는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출처_ SBS '런닝맨' 방송분 캡쳐]

이날 방송에서 제니는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진기주와의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하면서 ‘꽝손’끼를 드러냈지만 이후 남다른 양궁 실력을 보이며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이광수’로 애교 3행시에 도전해 “이! 이렇게 된 것, 광! 광수 오빠, 수! 수요일에 시간 어때요?”라는 3행시로 이광수를 설레게 했다.

이에 이광수가 “나 수요일 완전 프리하다”고 소리쳤지만 제니는 “수요일에 일본에서 스케줄이 있다. 내가 안 된다”고 센스있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월 ‘런닝맨’에 출연해 센스만점인 ‘이광수’ 삼행시를 보였던 제니의 이번 두 번째 버전의 삼행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밖에 제니는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도 차지해 역시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는 후문이다. 제니가 레드벨벳의 ‘빨간 맛’에 맞춰 깜짝 안무를 선보인 장면이 순간 최고시청률 7.7%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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