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주최로 연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BMW 자동차에 대해 긴급간담회가 개최된다. BMW 자동차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회가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13일 최근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BMW코리아와 함께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선뉴스 이슈체크 'BMW 화재' 보도 [시선뉴스DB]

이번 간담회에는 김효준 회장 등 BMW코리아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사고 경위는 물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선 김정렬 제2차관 등이 나와 정부 차원의 대응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은 사안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을 검토하는 자리"라면서 "오는 20일 국토위 전체회의에 앞서 여당 차원에서라도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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