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이 발사되어 약 7년간의 임무 수행을 하게 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현지시간 12일 오전 3시 31분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파커 태양 탐사선'을 발사했다.

[사진/픽사베이]

파커 탐사선은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인 코로나가 태양 표면보다 더 뜨거운 이유와 통신장비를 교란시키는 태양풍의 원인을 규명하게 된다.

이를 위해 파커 탐사선은 오는 10월 초 금성을 지나고 11월 말에는 태양 대기권에 진입해 태양에 점점 다가가며 24바퀴를 돌게 된다.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파커 탐사선이 태양 표면으로부터 약 600만㎞ 지점까지 접근해 역사상 태양에 가장 가까이 근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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