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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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태웅

영화 속 씬의 한 수를 찾아보는 시간,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빠밤빠밤~드넓은 바다 위, 뾰족하게 올라온 삼각형! 여름철 해변에 가면 꼭 영화 ‘죠스’ 따라하면서 장난치시는 분들 많습니다. 아!네? 이걸 알면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고요? 음... 아닙니다~ 워낙 유명해서 남녀노소 다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네 다시 이야기를 돌아와서, 지금 소개할 영화는 절대로 절!대!로! 장난이 아닙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육식상어의 등장! 죠스 아니고, 영화 <메가로돈>입니다!

*영화 ‘메가로돈’ (8월 15일 개봉)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심해조사를 하던 국제 수중탐사 팀. 심해조사를 위해 바다 깊숙이 내려갑니다. 그러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위협으로 심해 속에 갇히게 되죠. 이에 전직 해군 캡틴이자 심해 전문 다이버 조너스 테일러는 바닷속에 갇힌 탐사 팀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과거 실패한 미션으로 인해 여러 번 거절하지만, 끝내 심해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의 눈앞에 엄청난 크기의 ‘메가로돈’이 나타나게 되죠. 그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영화 <메가로돈>의 씬의 한 수는? 바로 ‘사이즈’입니다. 그것도 빅 사이즈 말이죠. ‘스티브 알튼’의 1997년 해양과학소설 <메그>에 따르면, 메가로돈은 실제 존재한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육식상어라고 합니다. 약 6,500만년에서 200만 년 전 바다를 지배했던 최상위 포식자였죠. 메가로돈의 몸길이는 27m, 몸무게는 100톤에 달하는데요. 비교하자면 연어급 잠수함과 거의 동일한 사이즈라고 합니다. 잠수함과 비슷하다니 엄청난 사이즈죠?

그리스어로 ‘메갈로돈’은 ‘거대한 이빨’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이름에서 이미 사이즈를 실감케 하는데요. 메가로돈은 총 290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이빨 하나당 20센티미터, 그러니까 성인 남성의 손바닥만한 크기입니다. 손바닥 만한 이빨이 290개...

메가로돈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초대형 문어도 등장하는 등 거대 해양 생물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스크린을 가득 채울 어마어마한 ‘사이즈’! 영화 속 씬의 한 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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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최고의 할리우드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매력적인 중국의 여배우 리빙빙의 합류.미국과 중국 배우의 콜라보 역시 영화에서 매우 기대되는 부분인데요. 무더운 여름, 괴수의 스케일도 제작의 스케일도 압도적인 영화 <메가로돈> 어떨까요?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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