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 시기 앞당기는 바이두의 ‘아폴로 프로젝트’ [지식용어] - 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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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 시기 앞당기는 바이두의 ‘아폴로 프로젝트’ [지식용어]
  • 보도본부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8.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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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핫한 분야는 단연 ‘자율주행 자동차’다. 4차 산업시대와 함께 새로운 미래 산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를 선도하기 위해 중국 최대 인터넷업체 바이두(百度, Baidu)가 '아폴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폴로 프로젝트(Apollo Project)는 2017년 차세대 주력사업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를 선정한 중국 바이두가 주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 사업이다. 이는 주요 자율주행 기술을 소프트웨어 플랫폼 형태로 파트너사에게 제공하고 파트너사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보완이 가능한 개방형 협력체계인 것이다. 

또한 중국 정부 산하 과학부에서도 바이두를 자율주행차 분야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프로젝트 실현에 국가 차원의 힘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완성차, 부품업체, IT기업, 스타트업, 학계 등 110여개 파트너가 참여해 있다. 주요 파트너 업체를 살펴보면, 최근 참여를 결정한 현대차를 포함해 다임러,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사로는 보쉬, AI분야에는 엔비디아와 인텔이 속해있다. 이밖에 벨로다인(라이다), NXP(반도체), 톰톰(지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어 기대가 높은 상태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첫 공개 이후 현재까지 바이두가 내놓은 아폴로1.0을 토대로 1.5, 2.0, 2.5, 3.0 순으로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아폴로1.5는 1.0을 기반으로 장애물 인식 기능, 주행계획,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HD맵, 멀티레이어 딥러닝 등 5가지 핵심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주야간에 장애물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주행경로 계획을 수립하고 주행로를 결정 할 수 있다.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선보인 아폴로2.0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무선 업데이트를 위한 암호화된 프레임워크, 위치시스템 등의 성능이 개선됐다. 여기에 시나리오 기반의 상업용 무인 솔루션이 도입되어 한적한 도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올해 4월 바이두는 비전 기반 인식, 실시간 매핑 기술, 새로운 운전 시나리오, 시각 디버깅 도구를 구현한 아폴로2.5를 공개했고, 지난 7월 3일 자율주행 주차, 무인 자율주행배달, 무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탑재된 아폴로 3.0을 발표했다.

아폴로 3.0까지 개발한 바이두는 중국 버스 제조업체인 킹롱과 협업해 14인승 자율주행 미니버스 '아폴롱' 100대를 생산한 상태다. 이중 아폴롱 10대는 내년 초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SB드라이브와 협력해 일본과 중국의 베이징, 심천, 우한 등 일부 도시에서 시범 운행될 방침이다.

개발 단계에서 버스 시범주행까지, 4차 산업을 지향하는 기업들이 한데 모인 아폴로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자동차 보편화시기를 상당히 앞당기고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처럼,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목표가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이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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