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시대, 건강하게 준비하는 식사 ‘밀프렙’이 대세 [지식용어] - 시선뉴스
1인 가구 시대, 건강하게 준비하는 식사 ‘밀프렙’이 대세 [지식용어]
1인 가구 시대, 건강하게 준비하는 식사 ‘밀프렙’이 대세 [지식용어]
  • 보도본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8.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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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해외 유명 유튜버 사이에서 먼저 화제가 된 밀프렙이 국내에 상륙해 그 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식비와 시간을 절약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는 밀프렙. 인터넷상에는 밀프렙 만드는 법, 밀프렙 식단 짜는 법 등 다양한 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밀프렙이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준비해둔 식사’, 즉 일주일 치 식사를 한 번에 미리 준비해 두고 하나씩 꺼내먹는 방법을 말한다. 보통 밀프렙을 하는 사람들은 영양소 균형과 열량을 고려해 3일에서 5일 정도 분량의 도시락을 만들고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끼니때마다 꺼내서 섭취한다.

이는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더욱 주목받는 식사법으로 떠올랐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음식을 할 때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남아서 버리는 음식’에 대한 고민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루 세끼를 모두 챙기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규칙적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또 영양소와 열량을 고려해 식단에 맞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보디빌더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환영받는다. 밀프렙은 밖에서 사 먹는 음식보다 염분이 적고 첨가물이 덜 들어간다는 점,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도록 계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식이요법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밀프렙을 잘 활용하면 시간 절약은 물론 식비도 절감할 수 있다. 일단 한 번에 음식을 만들어 두기 때문에 매번 음식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이 줄어들고, 한꺼번에 장을 봐서 여러 끼니를 해결하기 때문에 자잘한 식비 지출이 줄어든다.

기본적으로 밀프렙을 만들 때는 여자 2000Kcal, 남자 2500Kcal의 성인 일일 권장 열량을 참고해 식단을 짜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칼로리를 조절한다. 그리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물, 무기질, 비타민 등 6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도록 계획한다. 또 밀프렙의 메뉴로는 조리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음식이 적당하다.

밀프렙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재료 중 상하기 쉬운 달걀이나 어패류는 1일 차, 2일 차 식단에만 넣는 것이 좋다. 또 기름으로 볶는 요리 역시 산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밀프렙 용기는 밀폐가 잘 되며 칸막이가 나누어져 있는 것을 고르며, 냉동과 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이용이 가능한 재질의 용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어왔다. 최근 밀프렙의 등장은 좋은 수단으로 각광받지만 만약 작심 3일로 끝나버린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밀프렙의 단조로운 식단이 지겹다면 양념을 달리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끝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저장을 하는 것이니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늘 상하지 않도록 저장하고 냉동을 한다고 해서 장기간 방치하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무엇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를 관리하는 것이 밀프렙을 제대로 실천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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