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MENT▶
안녕하세요. TV이슈-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다들 사랑의 콩깍지 한 번씩 씌워 본 적 있으시죠?
사랑하는 사람의 장점만 보이는 현상, 바로 핑크렌즈효과라고 하는데요.
행복에 도취되어 온 세상이 빛나 보이고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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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렌즈효과는 사랑에 빠진 뇌 속에 가득 찬 각종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무조건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것인데요, 즉 연애하는 사람들은 핑크빛 색안경을 끼고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게 된다는 뜻입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페닐에틸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페닐에틸아민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엔돌필 등 행복감과 쾌감을 일으키는 호르몬들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핑크렌즈효과는 약 300일쯤 지속된다고 합니다. 300일 쯤 되면 뇌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대뇌 신피질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서서히 콩깍지가 벗겨지고 이성적인 눈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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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것’말고도 기분이 좋아지도록 만드는 것이 또 있다고 합니다. 바로 초콜릿 인에요. 초콜릿에 함유된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과 초콜릿, 여러분은 어느 것에서 기분 좋은 콩깍지에 씌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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