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램] 기아 , ‘7인승-9인승-11인승’ 무엇으로 살까?..세금-혜택-보험료 고려 - 시선뉴스
[모터그램] 기아 <카니발>, ‘7인승-9인승-11인승’ 무엇으로 살까?..세금-혜택-보험료 고려
[모터그램] 기아 <카니발>, ‘7인승-9인승-11인승’ 무엇으로 살까?..세금-혜택-보험료 고려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8.08.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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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는 자동차 장르마다 몇 가지 인기 모델이 있다. 경차 ‘모닝’, 준중형차 ‘아반떼’, 중형차 ‘쏘나타’, 대형차 ‘그랜저’ 등이 대표적으로, 차종을 구분하는 하나의 대명사가 되기도 한다. 그중 RV/미니밴으로 분류되는 차종 중 독보적인 존재 ‘카니발’도 빼놓을 수 없는데, 카니발은 캠핑의 지속적인 인기와 더불어 휴가 시즌을 앞둔 지난달에만 7,474대 가량이 판매되어 전체 자동차 판매량 5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 <카니발> [사진/기아자동차]

그러한 카니발의 인기는 1998년 1세대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에도 많은 소비자가 카니발의 구입을 고려하고 세부 모델을 확인하기도 하는데, 이때 카니발은 하나의 차체에 다양한 7-9-11인승 시트 배열 구성을 하고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각각 어떠한 특징이 있을까?

“넉넉한 공간, 고급화 된 7인승”

카니발뿐만 아니라 수입 미니밴(MPV)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구성인 7인승. 이 7인승의 경우 큰 차체에 7명을 위한 공간을 설계하다 보니 아무래도 넉넉한 공간이 매력적이다. 카니발 7인승의 경우 2+2+3 구성의 시트 배열을 갖는다. 그 중 2열 승객석의 경우 시트에 상당한 공을 들여 마치 ‘우등버스’의 시트를 떠올리게 하는데, 특히 여유로운 시트의 크기를 바탕으로 종아리 받침(레그 서포트), 안락한 기능성 헤드레스트, 큰 폭의 슬라이딩을 통해 VIP를 모시기에도 적합한 구성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카니발> 7인승 [사진/기아자동차]

7인승의 장점은 2열 좌석에 국한되지 않는다. 3열 좌석 역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4열까지 구성된 9인승과 11인승 대비 편리하고 짐을 싣기 용이한데, 특히 시트를 바닥으로 완벽하게 숨길 수 있어 활용도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7인승의 한 가지 단점은 아무래도 고급화 모델이다 보니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3,672만원~4,035만원) 9인승 이상에 허용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지 못하며, 10인승 이상 승합차가 누릴 수 있는 저렴한 자동차세(6만5천원) 혜택도 받을 수 없다.

“버스전용차로 달릴 수 있는 9인승, 세제혜택 11인승”

카니발의 주력 모델인 9인승은 2+2+2+3 시트 구성을 하고 있다. 기존 9인승의 경우 3+3+3 ‘3열’ 시트구성을 하고 있으나, 카니발은 지난 2014년 3세대(YP)로 거듭나면서 시트 구성을 4열로 바뀌었다.

기아자동차 <카니발> 9인승 [사진/기아자동차]

여기에는 기아자동차의 고심이 엿보였다. 미니밴 최적 인원탑승이 6인임에 착안한 것으로 6명의 승객에게 독립된 시트를 제공하는 대신 4열(3인) 공간은 최소한으로 축소해 9인승의 의미만을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공간을 적절하게 분배하면 필요한 경우 9인승이 탑승 할 수 있지만, 4열의 경우 무릎공간과 머리공간이 매우 부족함을 감수해야 한다. 여기에 4열 좌석을 아예 바닥으로 수납할 수 있게 설계해 두어 기존 모델과 다르게 평평한 적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 외 9인승이 주는 가치는 상당하다. 비록 10인승 이상에 주어지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는 없지만 대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 이용(6인 이상 탑승)할 수 있어 두 손들고 환영할 만하다. 특히 세제 혜택을 받는 11인승의 경우 승합자동차 법규상 110km/h 속도제한이라는 아킬레스건이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는 9인승을 선택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카니발> 11인승 [사진/기아자동차]

여기서 자동차세의 경우 승합차로 분류되는 11인승은 6만5000원(1년)만 부과되기 때문에 경제성에서 압도적이고, 승용차로 분류되는 7인승(디젤 2200cc/가솔린 3300cc)과 9인승(디젤 2200cc)은 배기량에 따라 부과되고 있어 일반 승용차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상 MPV 장르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기아자동차 카니발의 7-9-11인승에 따는 차별성을 확인해 보았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만큼 세부 내용을 확인해 ‘나에게 맞는’ 구성을 선택하면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카니발의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궁금점도 많은데,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9인승의 경우 약 70만원 내외(만34세 미혼 남성 기준, S사 다이렉트) 책정되는 것을 실제 구매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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