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 그룹 신화가 출연해 화제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그룹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경북 고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사진-KBS 2TV '1박 2일')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과거 아이돌 그룹 '신화'가 입었던 금색 비닐 옷을 입었는데 "여자 아이돌도 아니고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신화가 긴장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신화 멤버들은 전혀 긴장감 없이 등장했고 멤버들과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악 준비 돼 있냐"며 해변에서 '으쌰으쌰'를 추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복불복 게임이 깜짝 진행됐으며 데프콘과 김종민이 "너무 덥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씩만 주면 안 되냐"며 제작진에게 요구했고 제작진은 "너무 더우니 음료를 드리겠다"며 아메리카노를 건넸다.

하지만 이민우는 까나리 액젓을 넣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대결의 시작을 알렸고 윤시윤은 "게스트의 경우, 복불복에 처음 걸리면 계속 걸린다. 웬만하면 민우 형 피하는 게 좋다"고 이민우를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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