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의 한 수]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 이야기 / 김태웅 기자 - 시선뉴스
[씬의 한 수]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 이야기 <공작> / 김태웅 기자
[씬의 한 수]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 이야기 <공작> / 김태웅 기자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8.08.04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 김태웅

영화 속 ‘씬의 한 수’를 알아보는!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적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 바로 스파이입니다. 여기 숨막히는 첩보전을 다룬 영화 한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남과 북의 운명을 바꾼, 실화바탕의 첩보극 <공작>입니다. 오늘도 씬의 한 수 찾으러 가봅시다. 

*영화 ‘공작’ (8월 8일 개봉)
배경은 지난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 상황. 정보사 소령 출신의 국가안전기획 소속 박석영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습니다. 안기부해외실장 최학성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고위간부 리명운에게 접근한 흑금성. 그러다, 대선 직전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고, 조국을 위한 신념으로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휩싸이게 됩니다.

오늘의 영화 속 씬의 한 수는 이른바 ‘이 얘기 실화냐?’입니다. 영화 <공작>은 지난 1997년12월 대선을 앞두고 당시 한 대통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안기부가 주도한 북풍 공작 중 하나인 ‘흑금성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남북한의 인기 배우 및 가수가 함께 출연하는 TV광고를 찍었던 주식회사 아자커뮤니케이션에 ‘박채서’라는 안기부 공작원 위장 취업했었는데요. 그는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그곳의 전무로 일했었고, 안기부는 그를 통해 대북사업과 관련한 공작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이 박석영 역을 통해 바로 이 박채서라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MC MENT▶
메가폰을 잡은 윤종빈 감독은, “‘공작’은 안타고니스트를 처치하는 액션 위주의 첩보물이 아니다. 스파이라는 사람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영화다”라고 분명히 밝히며 “‘우리는 무엇을 지키기 위해서 싸워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액션을 기반으로 하는 할리우드 첩보물이 아닌 인물 간의 심리전이 중심인 영화 <공작>! 액션의 새로운 스타일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저는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닫기

무비레시피 오늘 이 영화 어때요?
시선뉴스TV 당신의 품격을 높여줄 지식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