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북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할 것이라고 패기 있게 다짐해놓고
막상 전망대에 올라서니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힘껏 달리라는 전문가의 말에
정신없이 발을 구르다 보니 사진에서 보던 전경이 내 발밑에 내려와 있다.
사실 직접 겪고 보면 별일 아닌데
오만가지의 상상력은 나 자신을 약하게 만들곤 한다.
만약 내가 용기를 내지 않았더라면 하늘 위를 나는 기분을 만끽하지 못 했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과 글 '단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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