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 ‘수인성 전염병’ 여름철 물놀이 때 더욱 주의해야 / 이유진 기자 - 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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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프라임] ‘수인성 전염병’ 여름철 물놀이 때 더욱 주의해야 / 이유진 기자

[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유진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계곡이나 워터파크를 찾곤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수질 위생관리에서 놓치는 부분이 생기곤 합니다. 오늘은 오염된 곳에서 물놀이를 했을 때 걸리기 쉬운 수인성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물을 매개체로 병원 미생물이 전달돼 나타나는 전염병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주로 오염된 물을 섭취해서 발생하고 내장기관에 감염을 일으키는 병들을 말하는데요. 물놀이를 할 때는 물을 먹게 되기도 하지만 귀나 눈으로 물이 들어가 질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수인성 전염병의 원인은 물이 체내에 유입되는 경로에 따라, 또 물속에 있는 균에 따라 다릅니다. 

먼저 그 경로를 살펴보면 물놀이 중에 입으로 물이 들어가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되면 소화기관 내부에 전염이 생깁니다. 이때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그리고 비브리오 패혈증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생선 지느러미나 조개껍데기 등에 나는 상처로도 전염이 됩니다. 

그리고 물속의 균이 귀에 들어가면 외이도염이 발병하고, 균이 눈에 침입하면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물에 있는 동물의 분변을 통해 A형 간염,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이 걸리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의 침이나 배설물을 통해서도 병이 옮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균에 따라서도 그 원인을 나눌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것은 세균, 그중에서도 외이도염을 유발하는 녹농균입니다. 그외에 세균성 이질을 유발하는 시겔라균, 또 콜레라균, 장티푸스균, 비브리오균 등도 물을 통해 전염되며 이외 매우 다양한 각종 곰팡이나 바이러스균들이 물에 녹아있다가 전염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인성 전염병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의사 INT▶
세란병원 내과 / 이병무 과장
Q. 수인성 전염병의 대표적 증상은?

- 일반적으로 물을 마셔서 생기는 병들은 거의 다 비슷한 증상을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흔한 것은 구토나 복통이나 설사같은 소화기 증상들을 일으키게 되고 세균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서 열이 난다거나 오한이 생긴다거나 그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브리오 패혈증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 피부에 수포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주로 하지 쪽에 다리쪽으로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 같은 경우에는 전염성 농가진이라고 해서 세균이 피부에 있는 상처를 통해서 들어가면 전염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걸릴 수가 있기 때문에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고 난 다음에 피부에 병변이 생겨도 의심을 꼭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MC MENT▶
수인성 전염병과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을 풀어볼까요?

첫 번째, 물놀이를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때 무리하게 빼내려고 손톱이나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면 내부에 상처가 생겨 외이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기울여서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 궁금증, 수인성 전염병에 걸린 어린이가 병이 다 나았다면 바로 어린이집에 보내도 괜찮을까요? 아니요,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도 며칠 정도는 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인성 전염병은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 동안은 전염이 가능하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지만 질환에 따라서는 며칠까지 전염력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공시설에 바로 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수인성 전염병의 예방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의사 INT▶
세란병원 내과 / 이병무 과장
Q. 수인성 전염병의 예방 방법은?

-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영을 하면서 물을 삼키지 않고 수영을 하는 것을 권유 드리고 싶고,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귀마개를 한다거나 아니면 수영 모자를 귀 아래까지 내려서 귀 안으로 물이 안 들어가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셔서 치료가 필요한 병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고, 특히나 비브리오 패혈증 같은 경우는 해산물을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걸릴 수가 있기 때문에 날카로운 단면을 갖고 있는 해산물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사용한다든지 보호를 해야 하고, 여름철에는 해산물을 조리할 때 칼이나 도마같은 것도 조리 후에는 반드시 소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일단은 물놀이를 할 때는 하기 전에 샤워를 하고 들어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개개인의 사람들이 병원균을 떨어뜨린 다음에 물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라고 하겠고 물놀이가 끝난 다음에도 빠른 시간 안에 샤워나 손 씻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MC MENT▶
수인성 전염병은 여름철에 쉽게 걸릴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사망률이 1%미만인 질병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물놀이를 신나게 즐긴 후에 몸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인성 전염병에 대한 모든 것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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