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 평화의 상징이 될까?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이연선 화백)

남북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9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4·27 판문점 선언'에 담긴 군사 분야 합의사항의 이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으로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시범조치로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GP(감시초소) 병력과 장비를 시범적으로 철수하는 방안도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DMZ에 묻혀 있는 6·25 전사자 공동유해발굴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남북 간의 군 대립관계가 정말 해소될 수 있는 걸까요? 앞으로 계속 진행될 군사회담에서 그 빛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