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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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대의 카메라, 161일 간의 촬영, 100번의 스턴트, 55곳의 세트, 13대의 헬리콥터, 9명의 메인 캐릭터, 6번째 시리즈, 5개국 로케이션, 4주 간의 항공 촬영... 그리고 1명의 대체 불가능한 액션배우의 출연. 네, 명불허전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입니다.

<미션 임파서블>은 우리나라에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을 필두로 <미션 임파서블 3>(200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등 3편 연속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 왔을까요.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을 요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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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스파이 기관 IMF의 에이스 에단 헌트. 그는 테러조직 아포스틀의 핵무기 소지를 저지하라는 IMF로부터의 지령을 받고 미션에 착수합니다.

하지만 미션 실행 도중 팀원인 루터가 위험에 처하게 되고 루터와 미션 사이에서 루터를 선택하며 결국 미션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렇게 에단의 선택에 의해 전 세계는 핵무기의 위기 속에 놓이게 되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에단.

그는 자신이 실패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테러리스트 브로커인 화이트 위도우를 찾아 프랑스로 향합니다. 하지만 미션 실패로 신뢰를 잃은 IMF... CIA는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를 파견하고 에단을 감시하도록 합니다.

함께 프랑스로 향한 에단과 워커. 테러리스트를 찾던 도중, 에단과 워커는 그가 브로커를 만나기로 약속 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들의 위험한 만남을 저지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려합니다.

하지만 상당한 무술 실력의 소유자인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기엔 역부족이었던 에단과 워커. 그때! 전 MI6 요원 일사 파우스트가 나타나 테러리스트 제압에 도움을 줍니다. 그렇게 사건을 해결하고 하나씩 실마리가 풀리는 것 같았지만, 미션을 수행하려 할수록 점점 커져가는 오해와 위협적인 핵무기. 그리고 에단을 점점 압박해오는 레인. 에단과 그의 팀은 아포스틀을 막고 핵무기의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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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의 이번 부제는 ‘폴아웃(fallout)’입니다. 폴 아웃은 ‘선택의 최종 결과’와 ‘방사능 낙진’이라는 복합적이고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습니다. 첫 번째 뜻은 에단 헌트가 행하게 되는 단 한 번의 결단을, 두 번째 뜻은 영화의 악당이 계획한 악행을 의미하죠. 부제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면 영화를 이해하기 한 층 더 재미있을 겁니다.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선의를 갖고 한 모든 선택의 결과가 갈수록 상황이 나빠진다면 어떨까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 세계 핵 테러와 라이벌의 출현,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는 상황 속 IMF와 에단 헌트를 그린 겁니다... 빼 놓을 수 없는 관람포인트 함께 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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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관람포인트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입니다. 에단 헌트 역의 톰 크루즈는 물론이고 에단과 반대 성격으로 영화의 웃음을 담당하는 벤지 역의 사이먼 페그와 루터 역의 빙 라메스. 그리고 동료가 된 스나이퍼 일사 파우스트 역의 레베카 퍼거슨까지. 그들은 환상의 팀워크를 뽐내는데요. 특히 에단을 감시하는 워커 역을 <맨 오브 스틸>에서부터 지금까지 슈퍼맨을 연기한 헨리 카빌이 맡아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관람포인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빠지면 섭섭한 것 ‘액션’입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의 모든 것은 “실제 스턴트와 리얼 액션, 진짜 로케이션과 최소한의 그린 스크린”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액션에는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죠? 특히 CG를 원하지 않는 배우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를 위해 최초로 헬기 조종까지 도전을 했고, 전력질주를 하는 장면에서 발목이 부러진 것을 알고도 촬영 중이기에 연기를 계속했다고 하는데요. 탐 크루즈의 열연,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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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에게 주어진 미션은 크게 두 개. 테러 단체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한 핵 원료 플루토늄을 보존하는 것, 그리고 레인의 탈주를 막는 것. 하지만 이 핵심 미션 가운데 커다란 감정적 동요라는 위성 사건이 동반돼 위기감이 고조됩니다. 동료들과 끈끈한 우정과 신뢰로 늘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완수해온 에단 헌트. ‘동료들의 목숨이냐 미션 완수냐’, 두 선택의 갈림길이 주어지고, 미션 실패로 이끌어지는 상황들. 아직 끝나지 않은 톰 크루즈표 액션,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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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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