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지원] 2018년 7월 16일~ 7월 20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연인을 그리워 하는 ‘식샤를 합시다3’의 윤두준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서준, ‘이리와 안아줘’의 장기용이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식샤를 합시다3’ 서현진 그리워하는 윤두준

[출처_ tvN '식샤를 합시다3' 스틸컷]

지난 17일에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에서 ‘식샤를 합시다2’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서현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서현진은 버스 전복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나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또한 윤두준이 서현진을 그리워하며 납골당을 찾는 장면에서는 윤두준의 회상 속에 등장한 연인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으며 혼자 남겨진 윤두준의 모습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두 번째 장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의 휘몰아치는 키스

[출처_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스틸컷]

지난 18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박민영을 향한 박서준의 휘몰아치는 격정적인 키스 장면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앞서 방영된 방송분에서도 박서준은 여러 키스 장면을 다양하게 소화해 내며 네티즌들로부터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날 박서준과 박민영이 진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3번이나 연속해서 등장한 가운데 박서준은 집 앞에서 “이대로 우리 집으로 들어가면 나 오늘은 속도 조절 못 해. 오늘은 절대 멈출 생각 없어”라며 거친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박민영도 사랑한다고 답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더 무르익어 갔다. 이제는 대놓고 애정 표현을 하기 시작한 극 중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키스 장면을 또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장면, ‘이리와 안아줘’ 완벽한 힐링엔딩 맞이한 장기용

[출처_ MBC '이리와 안아줘' 스틸컷]

지난 19일 방영된 MBC의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장기용과 진기주가 행복한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장기용과 진기주는 허준호의 악행을 저지하면서 12년 만에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게 되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사랑도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살인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의 운명을 가졌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고 인연이 되었다. 예상된 권선징악의 결말이지만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주도 아련한 윤두준부터 달달한 애정 행각과 함께 폭풍 키스신을 보인 박서준과 김민영 커플, 힐링엔딩을 맞은 장기용까지 여러 가지 로맨스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어떤 장면들이 이 더위를 날릴 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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