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황의조 선수가 인맥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황의조는 지난 16일 발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중들은 김학의 감독이 성남FC 시절 감독과 선수의 연으로 그를 뽑은 것 아니냐는 인맥 논란을 제기했다.

사진=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이를 의식한 듯 김학의 감독은 학연, 지연, 의리로 선수를 뽑는 지도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재 황의조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뽑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일부 축구팬들의 빗발치는 인맥 논란을 딛고 황의조가 경기에서 제 역량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2012년 성남 FC로 공식 데뷔해 현재 J1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골잡이로 뛰고 있다.

올시즌 리그 15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고의 선수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

황의조는 손흥민, 조현우 선수와 함께 2018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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