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16일 오후 첫 방송돼 화제다.

‘식샤를 합시다3’는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이 슬럼프에 빠진 이후 과거의 추억과 음식으로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윤두준은 ‘식샤를 합시다3’ 촬영 중 군 입대 문제로 해외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개정된 병역법 때문이다.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지난달 7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측은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말 개정된 단기 국외여행 허가 개선안에 따르면 단기 국외여행 허가는 1회에 6개월 이내, 최장 2년 이내로 제한되며, 입영일이 결정된 경우 입영일 5일 전까지만 허가, 허가 횟수도 5회까지로 제한됐다.

종전에는 1회에 1년 이내 범위에서 27세까지 최장 3년간 거의 제한 없이 허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병역 연기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이 개정됐다.

1989년 생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윤두준은 해외 출국이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윤두준은 대표적인 국내 스케쥴인 ‘식샤를 합시다3’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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