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에 합의했다.

하마스는 현지시각 14일 "이스라엘과 휴전하기로 했다"며 "유대 국가가 공격을 멈추면 하마스도 무기를 발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출처_픽사베이 -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이어 또 다른 무장세력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대변인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중단한다면 휴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 고위 관계자는 "현장의 사실들이 우리의 지속적인 대응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스라엘 공군은 14일 낮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내 하마스 군사시설 40여 곳을 공습했고, 이에 하마스는 로켓포와 박격포 100여 발을 이스라엘로 발사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으며 팔레스타인의 반격으로 이스라엘에서는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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