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성민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48' 최예나의 인기에 보이그룹 남녀공학 멤버 알찬성민이 소환됐다.

최예나는 지난 13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48' 첫 순위 발표식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예나는 순위 소감을 통해 부모님과 오빠를 언급했다. 특히 그의 오빠는 최성민으로 현재 배우다. 

그러나 배우 이전에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알찬성민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혼성 아이돌로 야심 차게 출발했던 남녀공학은 멤버들의 사건사고와 논란이 잇따르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중 알찬성민은 팀을 탈퇴하고 본명 최성민으로 재도약에 나섰다. 바로 연기자로 전향한 것. 이에 '드라마스페셜=전설의 셔틀' '학교 2017' 등에 출연했고, 조만간 방송 예정인 '사생결단 로맨스'에도 출연한다.

이 가운데 최예나의 수상 소감으로 남녀공학 알찬성민이 네티즌 사이에 다시 언급되면서, 연예인생 2막을 시작한 배우 최성민의 앞길에도 꽃길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한편, 최예나는 "오빠가 가수 활동을 하다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부모님이 내가 연예인 하는 것을 반대하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두 번 아프지 않게 해 드리겠다"고 약속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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