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장근석이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는 것에 더해 무매독자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장근석의 소속사 측은 최근 무매독자인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장애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무매독자(無妹獨子)는 없을 무(無), 누이 매(妹), 홀로 독(獨), 아들 자(子) 자가 합쳐져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의미한다.

사진=트리제이컴퍼니 제공

앞서 장근석은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2011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도 평소 우울증을 앓았음을 밝힌 바 있다. 네티즌은 장근석의 양극성장애가 더욱 심한 것이 무매독자 때문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을 하기도 했다.

장근석은 “얼마 전에는 우울증이 생기더라. 바쁠수록 친구들도 멀어져가고, 차를 좋아하는 데 주차장에 그대로만 놔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극심한 우울증에 두 달 간이나 외출을 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장근석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이 우울증으로 활동을 중단하거나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잦다. 일거수일투족 관심을 받는 직업이다 보니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

더욱이 장근석은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긴 연예계 생활을 해왔던 인물이다. 하지만 연예인의 군 문제에 대한 여론이 민감한 만큼 후폭풍도 거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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