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사장 아들, 아버지 오해 받게 한 인물 - 시선뉴스
조선일보 사장 아들, 아버지 오해 받게 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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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본부 | 류지연 기자
  • 승인 2018.07.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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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장 아들 방 모씨가 고 장자연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KBS 캡처)

-조선일보 사장 아들 방 모씨, 고 장자연과 술자리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아들 방모 씨가 故 장자연과 수차례 통화를 했다는 사실이 KBS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 다시 조사에 들어간 대검 진상조사단이 조선일보 방 사장의 아들과 장 씨가 수차례 통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건 당시 문건 내용을 수사한 경찰은 장 씨가 숨지기 5개월 전 방 사장의 아들과 장 씨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확인했다.

방 씨는 경찰에서 술자리에는 나갔지만 장 씨가 누구인지도 모르며 가장 먼저 자리를 떴다고 진술했다. 당시 경찰은 이런 방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내사종결 처리했다.

그런데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 진상조사단이 장 씨와 방 씨가 서로 연락을 하는 사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당시 방 씨와 장 씨가 여러 차례 통화를 했다”는 조선일보 측 핵심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또 “조선일보 모 간부로부터 해당 통화내역을 경찰 수사기록에서 빼려고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이에 대해 KBS '뉴스9'은 2009년 검찰에 넘어온 경찰 수사기록엔 방 씨와 장 씨의 통화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이같은 의혹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방 씨 등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선일보 측은 경찰을 상대로 해당 통화 기록을 빼달라는 식의 요청을 한 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는 당시 경찰 수사에 어떠한 외압도 행사한 바 없다며 KBS 측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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