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건강정보! 얼굴 근육 떨리는 ‘안면경련’, 증상이 심해지는 때는?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나이를 먹는 다는 것. 당연한 현실임에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스스로의 의지와 달리 여러 가지 영향으로 인해 몸의 균형과 컨디션이 바뀔 때. 몸과 마음이 따로 놀기 십상입니다. 오늘의 건강정보 ‘안면경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안면경련의 정의
얼굴 근육의 일부 또는 전부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련. 뇌신경이 뇌혈관에 의해 눌리면서 자극이 일어나고, 이 자극으로 자신도 모르게 발생하는 경련.

▶ 안면경련의 증상
- 눈 깜빡임 잦고 눈이 저절로 감김.
↳주로 아래 눈꺼풀에서 시작돼 위 눈꺼풀로 퍼짐.
- 증상이 지속되다 보면 모든 얼굴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서 눈꺼풀이 쳐지고, 눈썹이 올라가며, 턱과 입의 모양이 일그러짐.
- 귀에서 소리가 나 청력이 저하되기도 함.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할 때, 낯선 사람들 만날 때 심해짐.
↳우울증, 대인기피증 유발할 수 있어.

▶ 안면경련의 예방법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혈관 긴장감이 높아져 더 자주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평소 스트레스 예방이 중요.

▶ 안면경련에 대한 궁금증
Q1. 안면경련, 완치가 되는 병인가?
A1. 안면경련 중에 혈관 압박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에는 수술을 해서 혈관이 신경을 압박하지 않도록 하면 대부분의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

Q2. 안면경련, 뇌졸중과 관계있는 것은 아닐까?
A2.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병이라 뇌졸중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뇌졸중과 안면경련은 연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