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지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_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8년 6월 23일에는 재판부가 태안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1심에서 삼성중공업 측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원유유출은 지난 2007년 12월 삼성중공업의 해상 크레인을 예인하던 중 쇠줄이 끊어져 크레인이 유조선과 세 차례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로 만2천여 킬로리터의 원유가 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예인선단의 선장 2명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삼성중공업 법인에는 벌금 3천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