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최, 한국능률협회 주관의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렸다.

본 대상은 지역일자리 창출을 노력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참신한 지역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발굴 및 확산하는 것이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승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4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직접 수여하며 일자리 창출에 힘쓴 자치단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진제공=한국능률협회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으로는 광주광역시가 종합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문별 대상은 대구광역시∙충남 천안시가 수상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으로는 인천광역시∙충청남도∙경상남도, 인천 부평구/서구/계양구∙전북 전주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수상한 자치단체는 총 58곳.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수상한 자치단체는 총 15곳이다. 

수상 영광을 안은 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비를 최대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치단체 해당 사업 공무원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창출에 힘쓴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 대상은 지역일자리 우수사업을 홍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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