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율이 조재현의 민낯을 처음 폭로한 이후 여러 피해 증언이 잇따랐다. 특히 지난 20일 또 한 번의 미투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20일 한 여배우는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조재현은 이 같은 폭로에 고소 계획을 밝혀왔다. 그 이유로 합의된 성관계이며 돈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재현 측의 입장 발표에도 여론은 조재현을 향한 비난으로 가득했다. 이번 폭로 뿐 아니라 앞서 조재현을 향한 여러 미투 폭로 글이 올라온 바 있기 때문에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장 먼저 폭로를 했던 최율은 조재현의 프로필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성추문의 주인공이 조재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최율은 그가 저질렀던 만행들을 폭로했지만 이내 해당 글을 삭제하면서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최율은 글을 삭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올려 또 한 번 네티즌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최율의 폭로전과 함께 조재현이 또 다른 피해자에게 보낸 카톡 내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율의 폭로가 또 다른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게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촬영 현장의 피해자라고 밝힌 B씨는 조재현으로부터 "어디셔? 아까 있던 곳 옥상으로 오시옷. 시원하네"라는 카톡을 받고 옥상으로 향했다가 물탱크실에 갇혀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B씨는 "벽에 밀쳐 억지로 키스를 했다.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 했다. 제 손을 잡은 뒤 조재현 자신의 바지 안으로 억지로 집어넣었다"고 설명해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조재현은 B씨에게 계속해서 스킨십을 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카톡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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