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현정] 해외여행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환전(換錢)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주로 어디에서 환전을 할까? 환전할 때 은행에 따라 환전 수수료가 최대 7배나 차이가 난다고 하니 꼭 미리 체크하셔서 괜한 손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다.

여름 휴가철 국내 환전시장 규모는 약 5조 원 정도. 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각 은행들은 경쟁적으로 환율우대 이벤트를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특히 최대 9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는 곳이 많아 꼼꼼히 체크를 한다면 이익을 볼 수 있다.

우선 제일 우대혜택이 크다고 알려진 곳은 역시 서울역이다. 90%까지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 주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다. 하지만 시간과 차비를 절약해 인터넷으로 환전을 하거나 은행들의 완전 우대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반대로 제일 수수료율이 높은 곳은 공항 환전소.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020원일 때 100만 원을 환전하면 공항 환전소에서는 약 945달러를 받을 수 있지만, 서울역 환전소에서는 975달러까지 받을 수 있어 약 30달러가량을 아낄 수 있다. 이외에도 평소 거래하는 주거래 은행에서도 환전 우대율을 높게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체크해보면 될 것 같다.

해외여행 계획하면서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 '여행 경비'일 것이다. 조금만 더 신경 쓰고 미리 체크 한다면 보다 알뜰한 여행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환전 우대 톡톡히 받고 즐거운 여행 계획 짜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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