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아침마당’서 한 발언 사과...무슨 말이길래?

개그맨 엄용수가 '아침마당'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엄용수와 '아침마당' 제작진은 KBS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엄용수는 사과문을 통해 "지난 14일 아침마당 방송으로 심려를 끼쳐 사과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제 자신이 갖고 있는 장애나 실패의 경험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오늘이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실수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의성은 없었고 제 강의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나온 말실수였으며 적절치 못했음을 다시 한번 사과 사죄드립니다"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엄용수는 지난 14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던 중 장애인과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