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관한 경찰 수사 착수(사진=JTBC 캡쳐)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의 진실이 밝혀질 수도 있는 상황이 전개됐다.

16일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0일  고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 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로 일축되는 이재명 당선인의 논란은 이 당선인이 배우 김부선과 만나온 사실을 부인하면서 지방선거 전 바른미래당에 의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고발 접수돼 경찰 수사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김부선은 지난 2010년 이재명과 관련한 인터뷰로 처음 논란일자 기자들을 향해 추측성 기사를 쓰지 말라며 “언론인 여러분, 여러분 성생활에나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논란을 잠재우려했다.

그러나 613 지방선거로 이재명의 여배우 스캔들이 공론화되자 또다시 김부선은 “내가 증거다”라며 이재명과의 지난 관계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김부선은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고 품격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다"라며 이재명 당선인을 우회 비판했다.

현재 김부선과의 의혹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은 강하게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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