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가 "마지막 막말하겠다"라는 글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YTN 캡쳐)

홍준표 전 대표가 사퇴 후 남긴 “마지막 막말하겠다”라는 글로 마지막까지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남기는 글에 “마지막 막말하겠다”라며 일부 의원들에 대한 비판을 담아 논란이 일었다.

게시글에서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이 정치인으로써 합당한 사고와 행동을 하지 못하는 일부 의원들을 정리하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홍준표의 입장 표명에 당내 의원들은 떠나는 마당에까지 자신의 반성보다는 남의 탓을 한다고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사퇴 전 일본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에 대해 발언을 해 논란에을 불러오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소녀상에 대해 과거는 흘러간 것인데 이에 집착하는 것은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는 국민의 상당수가 일본의 과거 만행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입장인 것과는 상반되는 입장의 발언이었어서 논란이 불거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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