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1차전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천금같은 패널티킥 기회를 날려버렸다.

객관적 전력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점쳐지던 경기에서 전반전 1대 1로 마치며 아이슬란드의 예상외의 선전이 이어졌다.

[출처_Flickr]

그러나 후반전 20분 메시가 패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한 공을 받기 위해 이동하던  한 아르헨티나 선수가 수비수에 밀려 넘어졌고, 바로 패널티킥이 선언됐다.

소속팀에서도 전담 패널티킥 키커였던 메시는 이번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메시의 방향을 읽은 골키퍼 하네스 포르 할도르손가 선방하며 아이슬란드를 구했다.

전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패널티킥 성공과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자연스럽게 메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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