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이 6.13 지방선거 선거결과의 깜짝 뉴페이스로 등극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24년차 스튜어디스(승무원)로, 6.13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의원으로는 8년 만에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14일 언론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휴직 중이지만 복직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특별한 인물로 알려졌다. 노조위원장을 맡은 후 여성 승무원들이 (일하기 편하게) 바지를 입도록 2년간 회사 측과 투쟁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CBS 인터뷰에서 "항공기에서는 안전이 우선이다.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 바지 입자고 했을 때 바지 하나 만드는 데 2년간 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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