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장윤정 엄마 육 모(62) 씨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 육씨는 과거 장윤정에 대한 폭로전으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장윤정 엄마인 육 씨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딸 장윤정에 대한 폭로전을 펼쳐 눈총을 샀다. 많은 언론을 통해 장윤정과 얽힌 돈 문제를 수차례 거론했고, 딸에 대한 원망을 늘어놨다.
육 씨는 한동안 잠잠한 듯 했다.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나, 이번에 사기 혐의로 다시 안좋은 문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그는 원주에 사는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육 씨는 20차례 차용증을 쓰고 4억1500만 원을 빌렸다. 하지만 돈을 갚지 않았고, 육 씨에게 돈을 빌려준 지인은 지난해 말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육 씨를 14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육 씨는 경찰에서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라"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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