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전기차 트위지, 에스티 듀퐁과 협업

남성 브랜드 에스티 듀퐁과 르노의 전기차 트위지가 만났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에스티 듀퐁 에디션'이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외관은 펄감의 로얄 블루 컬러를 사용, 도어와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부에는 다이아몬드 헤드 패턴을 구현해 연출했다. 정면과 후면에는 프랑스 국기를 포인트로 사용해 에스티 듀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차량 내부는 프랑스 국기를 연상시키는 삼색 스티치와 에스티 듀퐁 크롬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는 나파 가죽을, 시트 부분에는 블루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다.

에스티 듀퐁 관계자는 "양사의 노하우를 집약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각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려 특별함과 희소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티 듀퐁은 1872년부터 146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브랜드로 남성 토탈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