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1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위키미디어)

1. 북미정상회담 D-1, 北 김정은 위원장 싱가포르 도착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새벽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두 정상 간의 세기의 담판은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2. 한국당 정태옥 의원 ‘인천 비하발언’으로 자진탈당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자진탈당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인천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거센 비판이 일자, 10일 저녁 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 이명희 영장기각, 반대 국민청원 잇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공격을 받아 금일 오전 11시까지 시스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표적인 비트코인 가상화폐들의 시세가 소폭으로 하락했습니다.

4. 축구 대표팀, 세네갈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스웨덴전을 일주일 남겨 둔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10시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오늘 시선픽에서는 우리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인 세네갈과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한국시간으로 저녁 10시 오스트리아 다스 골드버그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상대는 월드컵 조별예선 H조에 일본과 함께 포함되어 있는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입니다.

세네갈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역대 2번째로 본선에 진출한 팀이지만, 현재 팀 전력이 황금세대라고 평가될 정도로 강팀입니다. 수비라인부터 공격까지 유럽 3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이 고르게 분포해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활약한 사디오 마네를 필두로 한 빠른 공격이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모든 것이 스웨덴 전에 맞춰져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볼리비아 전 김신욱 선수를 원톱 공격수에 위치한 것도 일종의 트릭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차두리 코치만 가기로 되어있던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도 함께 동행하는 등 스웨덴 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세네갈전을 비공개로 추진하면서 대표팀 전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연 신태용호는 마지막 단추를 잘 끼고 스웨덴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태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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