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2018년 6월 4일~ 6월 8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첫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생술집’에 출연한 한혜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스위스 친구들이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포스 넘치는 김비서 

[출처_'김비서가 왜 그럴까' 스틸컷]

이번 주 첫 방영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현재 2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평균 시청률 5.4%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영되는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배우 박민영의 매력적인 연기가 드라마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부회장인 오영준(박서준)과 박미소(박민영)의 사이를 질투한 오지란이 불만에 가득 찬 상태로 미소의 집에 불쑥 찾아가 반말을 하는 장면에서 박미소는"내가 너보다 여섯 살 언니에요."라며 여유롭게 받아 쳤다. 언니포스를 뿜어낸 박민영은 앞으로 전개될 박서준과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했다. 

두 번째 장면, ‘인생술집’ 한혜진x전현무 커플 연애담 공개

[출처_'인생술집' 스틸컷]

7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한혜진이 출연해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전현무와의 연애담을 밝혔다. ‘누가 먼저 대시를 했냐’는 신동엽의 첫 질문에 한혜진은 자신이 ‘오빠 오늘부터 사귀는 거야’ 이런 식으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서로가 언제인지 모를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현무에게 확신을 가지게 된 계기가 언제냐’는 두 번째 질문에는 다소 특이한 상황을 얘기했는데, 전현무가 자신을 만나느라 평소 절친들과 얼굴도 잘 못 보는 상황을 알게 됐을 때 ‘이제 관심이 완전히 나에게로 넘어 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 동료에서 연인이 된 한혜진, 전현무의 커플. 앞으로 어떤 관계로 더 발전할 지 기대가 된다.

세 번째 장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친구 칼 같은 외출준비!

지난 7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친구 편에서는 알렉스 맞추켈리가 패널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의 친구들은 스위스에

[출처_'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

서 한국으로 여행을 왔는데, 참고로 스위스는 시계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만큼 시간을 중요시 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런 문화적인 모습이 어김없이 나왔는데, 시간약속이 중요한 스위스 친구들은 숙소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외출을 계획하고 주어진 시간 단 30분 동안 분주하게 외출 준비를 마쳤다. 마치 군대를 연상시키는 이들의 칼 같은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알렉스와 패널들 또한 매우 놀란 표정이었다.

이번 주는 새로운 드라마 소식과 연예인 커플의 연애담, 스위스인의 시간약속 문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던 한 주였다. 다음 주부터는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펼쳐진다.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로 즐거운 한 주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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