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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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지영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공포 영화가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이미2018 선댄스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돼 극찬을 받았던 영화 <유전>인데요. 개봉 전부터 가족간의 이야기를 다룬 소재나 한정된 공간, 미스터리한 전개의 유사성으로 ‘할리우드 판 곡성’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큰 관심을 받았었죠. 독특한 콘셉트와 신선한 연출, 뼛속까지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느낄 준비 되셨나요? 지금부터 영화 <유전>을 들여다봅니다.

*영화 ‘유전’ (6월 7일 개봉)
‘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던 중 애니가 그녀의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 수상한 이웃 ‘조안’을 통해 애니는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죠. 이내 애니는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마침내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영화 <유전>은 ‘아리 에스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입니다. 그는 앞서 가족들 간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과 공포를 다룬 단편 영화들로 천재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아 왔는데요. 여기에 공포영화의 걸작 <식스 센스>로 얼굴을 알린 ‘토니 콜렛’은 혼을 쏟는 연기로 ‘미친 연기’라는 평을 받았고, 주목할 만한 신예 ‘밀리 샤피로’가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입니다.

끊을 수 없는 피의 대물림, 가족이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그들을 덮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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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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