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양녕대군이 올라 국사를 걱정했던 산 ‘국사봉’ [서울 동작구] - 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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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여행] 양녕대군이 올라 국사를 걱정했던 산 ‘국사봉’ [서울 동작구]

[시선뉴스(서울 동작구)] 현충원, 사육신공원, 지덕사 등 충효를 대표하는 서울의 동작구. 이런 의미에서 동작구에서는 7개의 ‘동작충효길’을 만들어 도보로 역사와 현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동작충효길 중 6코스인 동작마루길에 속하는 국사봉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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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은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봉인 삼성산의 한 지맥이 북쪽으로 뻗어 솟아오른 표고 185.3m인 산봉우리로 은천동과 상도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상도근린공원으로 조성된 국사봉은 도심 속 솟아오른 산이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울창한 숲을 느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국사봉을 오르기 위한 초입은 여러 갈래길이 있지만 상도3동에 위치한 곳에서 오르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된다.

국사봉 북측에 위치한 사자암을 아래로 보며 펼쳐지는 서울시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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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국사봉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자. 국사봉(國思峰)은 양녕대군이 이 산에 올라 멀리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라와 세종의 일을 걱정했다고 한다. 이에 나라를 생각한다라는 의미의 국사(國思)써서 국사봉이라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국사봉 동측 국사봉터널 초입에는 양녕대군 이제묘역이 있으며, 과거에는 이 묘역을 개방하지 않았다가 최근에 문화공간으로 새로이 조성해 개방하고 있으니, 국사봉에 오르고 난 뒤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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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사봉 등반길에 대해 알아보자. 국사봉 입구부터 산 정상까지 500m 남짓의 거리지만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되어있다.

특히 나무 사이로 있는 벤치도 특별하지만, 산 중턱 정자에 만들어진 충효길 숲속문고에서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매력적인 쉼터가 아닐까 싶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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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 중간 평지 곳곳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어, 등산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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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산 정상에 오르면 산 정상 표식과 함께 나무 데크를 조성해 많은 이들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으며, 단계별로 이루어진 평지에는 그늘막이나 운동기구들도 설치해 놓았다.

숲이 울창해 서울전경이 잘 보이지 않아 조금은 아쉽지만, 짧은 시간 등반할 수 있다는 장점과 정상에 오르는 동안 펼쳐지는 주변 풍경은 가히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동작구 곳곳에 조성되어있는 동작충효길 대부분의 길이 각 지역 산들과 인접하고 있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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